[펌] 테니스협회 장시춘 신임 회장 취임 – 중앙일보

테니스협회 장시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재미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는 24일 오후 노스브룩의 노스쇼어 테니스 클럽에서 제 20대 협회장 이취임식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박창서 체육회장과 전임 테니스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테니스클럽 동호회 대표들로부터 신임회장으로 추인받은 장 신임회장이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테니스협회는 19대 회장 후 2년간 회장직이 공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동호회 주최 테니스대회를 주최하는 등 협회 활동은 이어갔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협회 활동이 다소 침체하였지만 앞으로는 협회를 정상화하고 각종 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하겠다. 또 동호회 활성화, 임원진 단결 등으로 모범적인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2월 시니어 테니스 대회, 3월 이사회·클럽 초청경기, 4월 백상배 테니스대회, 5월 라스베가스 미주 테니스 대회, 6월 체육회 미니 체육대회, 7월 협회 골프 대회·피크닉, 8월 여성 테니스 대회, 9월 이사회·클럽 초청 경기, 10월 협회장배 테니스 시합, 12월 송년 파티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협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장시춘 ▶수석부회장=이태용 ▶여성부회장=이원남 ▶남성부회장=이진천 ▶청년부회장=서수일 ▶사무총장=잔 오 ▶기획부장=임경택 ▶홍보부장=김용승 ▶섭외부장=김소곤 ▶여성부장=오영주 ▶봉사부장=강유진 ▶재정부장=임은희 ▶차세대부장=스탠리 김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